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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농담 하나에 단테의 『신곡』을 읽게 되었다. 섬유근육통 진단과 동시에 시작하게 된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게임.게임은 열과 성을 다하지만 대화는 1년째 눈팅만 하고 있다.외국인들은 서로 영어로 대화하는데 번역 기능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바로 번역해 볼 수 있다.며칠 전에는 지옥에 관한 농담을 주고받고 있었는데, 유독 글을 잘 쓰는 외국인 한 명이 자기도 지옥을 우습게 생각했었다고 했다.그런데 단테의 『신곡』을 읽고 난 뒤로는 1년 동안 몸을 사리며 지냈다는 웃픈 이야기를 하더라.신곡은 읽어본 적이 없지만 직감적으로 생각했다.'혹시 에서 지옥 내려갈 때 나오던 그 책인가?'딩동댕.도서관에서 빌려 온 『신곡』은 지옥, 연옥, 천국 세 권으로 나뉘어 있었고, 두껍긴 하지만 장마다 글밥이 엄청 많은 편은 아니라 생각보다 술술 읽힌다.그런데 아직도 믿기지 않.. 2026. 6. 4.
어? 하버드에 들어가네!-이순근,이애실 2024년 10월. 전도사님의 권유로 '어? 성경이 읽어지네!' 강의를 듣게 되었다.이애실 사모님이 쓰신 다른 책들도 찾아보던 중 '어? 하버드에 들어가네!'라는 책이 있었고 나 역시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니까 궁금한 마음에 책을 찾아봤다.이 책은 도서관에도 없었고 판매 중이지도 않았다. 중고책은 있어서 중고책으로 구매하게 되었다.이순근, 이애실 목사님 부부에겐 두 딸이 있다.첫째 딸은 줄리아드 프리칼리지와 피바디음대를 졸업, 피바디 음대 대학원에서 성악을 전공, 둘째 딸은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든코넬신대원으로 진학했다고 한다.하나님 믿는 사람이 학벌이 무엇이 중요하나 할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하나님 믿는 사람도 세상 안에서 살아가고 있지 않는가? 세상이 보기에도 멋진 두 딸은 용기 있게 먼저 그의.. 2024. 10. 28.
트리비움 일상수업-장대은 나에게 있어서 유대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던 교육법은 하브루타였다.트리비움 일상수업을 읽고선 유대인 교육법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된 거 같아 기쁘다.트리비움이란 세 가지 배움을 뜻하는데 그 3가지 원리는 문법, 논리, 수사이다.문법, 논리, 수사. 말만 들어도 접근하기 어렵다.주입식으로 배우며 자랐던 내가 정보의 수용력을 키우고 받아들인 정보의 논리력 강화와 조직화를 하며 궁극적인 목표를 창조적으로 표현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유대인들은 어릴때부터 이런 것들을 자연스럽게 훈련해 왔다고 하니 부러울 뿐이다.이미 아이 셋 엄마가 되어버린 나는 수십권의 책을 읽어도 머리가 굳어 문법, 논리, 수사를 잘 사용하는 게 어렵게 느껴진다만 계속적으로 머리를 굴려본다면 굳어버린 머리도 말랑해질 날이 오겠지.우리 아.. 2024. 10. 26.
재능 발견이 사명인 이유.(유대인처럼 비지니스하라) 우리는 서로가 다른 것을 교환하며 살아야 한다.인간이면 그렇다.내가 쌀농사를 짓는데, 쌀농사를 지음으로 신발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또한 우리에게 시간은 유한하기 때문이다.혼자서 쌀농사를 짓고 이삭을 떨고 그 쌀을 빻아 떡을 만들 수는 있다.그러나 엄청난 체력과 비용과 시간이 든다.우린 그것을 하지 않아도 서로 교환함으로 쉽게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이것이 달란트를 발견하는 것이 사명이라 말하는 이유이다.하나님은 모두에게 똑같은 달란트를 주지 않으셨다.누구는 공부머리를, 누구는 예술적 재능을, 누구는 선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누구는 마음을 만지는 달란트를..고루고루 나눠주셨다.고로 나에게 없는 달란트는 다른 사람을 통해 서로 교환함으로써 얻어야 하는 것이다.그래서 인간은 혼자 살 수 없고 함께 .. 2024.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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